투자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스타트업 투자금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혹한기 속에서도 자율주행과 유아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늘어났는데요.
비트센싱은 14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서울로보틱스는 3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받으며 월간 최대 투자금을 받았습니다.
유아 돌봄·교육 분야에서는 째깍악어와 그로비교육은 각각 160억, 150억원의 시리즈 투자를 받았습니다. 커머스 분야에서도 블랭크, 레브잇, 메디쿼터스가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았고 데일리샷도 9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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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1998년 이래로 미국 어린이 900명 이상이 뜨거운 차에 방치된 후 사망했습니다. 운전자가 차에 어린이를 두고 내린 것을 잊어버리면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인데요.
완성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사는 차에 누군가가 남겨져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레이더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위해 차량 외부에 적용될뿐 아니라 안전을 위해 차량 내부에서도 활용됩니다.실제 레이더 센서는 잠자는 유아를 비롯해 밀리미터(㎜) 이하의 작은 움직임까지 감지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납니다. 어두운 상황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죠. 카메라와 달리 비식별 데이터가 수집되기에 사생활 침해 우려도 없습니다.
국내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차량용 인캐빈 레이더를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칩셋을 기반으로 차량용 인캐빈 레이더 'MOD620'를 개발했다. 탑승자의 호흡, 심박 등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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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시하고 누구와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수평적인 의사소통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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